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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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정기부'가 공식 시행됨에 따라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고창군은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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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정기부’가 공식 시행됨에 따라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정기부는 기부자의 기부금 사용 선택권이 보장돼 특정한 목적 사업과 기부자를 직접 연결해 기부자, 군민이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이에 고창군은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군민과 기부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부서검토 및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9월에 첫 지정기부모금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정기부모금 상황은 ‘고향사랑e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 시행 및 완료 후 기부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부자 피드백을 통해 향후 지정기부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기부자의 눈높이에 맞는 지정기부사업 발굴을 통해 기부자분들의 기부정신을 기리고, 고창군에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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