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家 2세 강준석 '나우(NAU)', 작년 당기순손실 13억 "10년째 만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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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의 오너 2세 강준석 사장이 인수를 주도한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인터내셔널(Nau International, 나우)'이 10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우는 블랙야크가 지난 2015년 당시 강준석 사장 주도 아래 약 162억원을 들여 인수한 회사다.
나우 인수를 주도한 강 사장이 기업경영을 맡은 만큼 그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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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의 오너 2세 강준석 사장이 인수를 주도한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인터내셔널(Nau International, 나우)'이 10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 사장이 올해부터 경영 전반을 맡아온 만큼 실적을 극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나우의 지난해 매출은 7억9076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인 8억1265만원보다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13억573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지난 2022년 14억7377만원에 이어 연이은 손실을 기록했다.
나우는 블랙야크가 지난 2015년 당시 강준석 사장 주도 아래 약 162억원을 들여 인수한 회사다.
지난 2018년 63억원대의 최대 손실을 기록한 이후 손실 폭을 개선하고는 있으나 인수된 이후 만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BYN블랙야크는 58.33%의 나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야크가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강 사장은 지난 2월부터 사장으로 승진해 회사 경영 전반을 맡게됐다.
나우 인수를 주도한 강 사장이 기업경영을 맡은 만큼 그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반응이 나온다.
블랙야크그룹 창업주 강태선 회장은 올해부터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 일선을 맡겼다.
장남인 강준석 사장은 지난 2월부터 BYN블랙야크 사장으로 승진해 블랙야크 및 관련 계열사의 실적 부진을 타개해야 하는 업무를 맡았다.
이날 강 회장의 장녀인 강주연 동진레저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진레저는 2010년 블랙야크에서 인적 분할된 회사로 강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BYN블랙야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억6101만원으로 전년(76억647만원) 대비 84.7% 감소했다.
매출액은 3353억원으로 전년(3770억원) 대비 11.1%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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