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2주년…"민생 행복에 시정운영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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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후반기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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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후반기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 시행에 이어 서민 주거 안정을 꾀하는 '인천형 주택정책'을 조만간 발표해 추진키로 했다.
또 장애인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돌봄지원 확대, 다음달 개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천항 상상플랫폼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는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민선 8기에는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1천만 도시 인천' 시대의 문을 열었다"며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려가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인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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