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펀드 조성액 1조 원 돌파,,,26일 기준 1조2068억 운용

김춘성 2024. 6. 2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G-펀드 조성 1조 원 기념 경기도 투자의 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G-펀드 2.0'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 당초 목표 보다 2년 조기 달성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미래성장 분야 등 총 23개 펀드 운용 중
27일 G-펀드 조성 1조 원 돌파 기념 경기도 투자의 날 행사 열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은 총운용 규모 1조2068억 원. 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 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4188억 원을 추가 조성,당초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운용 금액도 2000억 원 정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역할로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는데,현재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재도전 등 10개 펀드 5197억 원 △소·부·장ㆍAIㆍ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펀드 5046억 원 ·북부균형ㆍ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 1825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경기도는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G-펀드 조성 1조 원 기념 경기도 투자의 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G-펀드 2.0'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자의 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 개 사가 함께해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투자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또, 해외진출기업, 주한해외공관,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경기도 북동부의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국내복귀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도 같이 진행했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