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1·2동 통폐합, 송천1동 분동’ 시민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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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는 금암1·2동 통폐합과 송천1동 분동에 대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금암 1·2동과, 송천 1동에 대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해왔다.
반면 송천 1동은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6만 5000명에 육박하고 있어, 분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은 금암1·2동, 송천1·2동 주민 1300명(금암1·2동 800명, 송천1·2동 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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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금암1·2동 통폐합과 송천1동 분동에 대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금암 1·2동과, 송천 1동에 대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해왔다. 인구 감소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금암 1·2동은 지난 1983년 분동이 된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동으로 전락, 다시 통폐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송천 1동은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6만 5000명에 육박하고 있어, 분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사 기간은 7월 5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금암1·2동, 송천1·2동 주민 1300명(금암1·2동 800명, 송천1·2동 500명)이다.
조사는 ARS와 모바일웹, 대면조사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이번 여론조사를 위해 시는 홍보자료를 제작. 해당지역 통장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자료에는 △통폐합 필요성 △주민 지원방안(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숙원사업 우선 추진)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 △주민센터 접근성에 대한 대책 △주민 여론조사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배포된 행정구역 조정 관련 홍보자료를 참고하시어 여론조사 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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