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한미일 협력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굳건히 지킬 것”

정새배 2024. 6.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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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한미일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평화로운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것이야말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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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한미일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평화로운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것이야말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은 최근까지도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또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으로 세계 안보에 크나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확고한 한미동맹과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호국보훈 영령들의 뜻을 받들고 기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수많은 보훈가족의 헌신과 희생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 세계가 닮아가고 싶은 나라가 됐다”며 “여러분의 위업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보훈보상금을 꾸준히 인상하고, 고령 유공자와 생계곤란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지막 가시는 길을 명예롭게 모실 수 있도록 호국원의 안장 시설을 확충하고 국립묘지 신규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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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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