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세청장 후보에 강민수 지명…김종문 국무1차장 등 내정

송혜수 기자 2024. 6.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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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허석곤 소방청장, 장동언 기상청장 〈사진=대통령실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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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허석곤 소방청장, 장동언 기상청장을 내정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이러한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변인실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과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대해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과 규제총괄정책관, 기획총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며 대통령실 비서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허석곤 소방청장을 두고선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및 인천·경남·울산 소방본부장을 지낸 소방안전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장동언 기상청장에 대해선 미국 NASA 연구원 출신으로 23년간 기상청 내 주요 보직에 근무한 기상 전문가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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