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숙박시설 확충…6필지 6700㎡ 연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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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관광 활성화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 나선다.
행복청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나성동(2-4생활권)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토지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이 숙박시설 공급 확충에 나선 건 세종시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데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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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공주 140곳, 40만 세종 105곳에 불과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관광 활성화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 나선다.
행복청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나성동(2-4생활권)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토지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나성동 남측 갈래로 인근 상업용지(CL) 1~5블록 공급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올 하반기 500~700실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한 6필지 6786㎡(1블록 4필지 4897㎡, 2블록 2필지 1889㎡)를 공급한다.
나성동 상업용지(CL) 1~5블록은 총 3만6826㎡ 규모로, 숙박시설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관리구역으로 묶어놓은 곳이다.
이 일대는 세종 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돼 있다.
행복청은 이번에 공급하는 1~2블록 외 필지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공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15일 해당 도시계획 변경(안)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다.
행복청이 숙박시설 공급 확충에 나선 건 세종시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데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방문자는 2745만 명으로, 2020년 2392만 명보다 14.7% 증가했다.
반면 숙박시설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38만 명인 세종시의 숙박시설은 105곳 2396실(행복도시 30만 명 6곳, 955실)로, 충남 아산시(인구 33만 명) 206곳 6339실의 절반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인 공주시 140곳(3201실)에도 못 미친다.
행복청은 이번 숙박시설 추가 공급으로 인근 어반아트리움 등 기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행복도시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스쳐갔던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숙박시설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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