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외투기업 사이언스코, 산학협력 10주년…기술혁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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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글로벌 소재사 사이언스코(Syensqo)와 이화여대의 산학협력 10주년을 기념하며 "외국인투자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고 27일 밝혔다.
사이언스코는 지난 1975년 인천 실리카 공장을 설립한 이래 2014년 이화여대 산학협력관 내에 사이언스코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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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부-대학간 협력으로 외투 유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글로벌 소재사 사이언스코(Syensqo)와 이화여대의 산학협력 10주년을 기념하며 "외국인투자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고 27일 밝혔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 사이언스코 연구소에서 열린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산학협력의 성과 및 향후 10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가 마련됐다.
향후 10년간 연구비와 장학금, STEM 분야의 다양한 협력으로 50억원 이상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 체결도 진행됐다.
사이언스코는 지난 1975년 인천 실리카 공장을 설립한 이래 2014년 이화여대 산학협력관 내에 사이언스코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는 기업과 정부, 대학 간의 성공적인 삼자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한 사례로 꼽힌다.
현재도 배터리·그린수소 등 연구개발(R&D)을 통해 자동차·전자 등 관련 산업발전 및 양질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설했고, 더 많은 외투기업이 국내 첨단산업 기술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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