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공급망위…최상목 "공급망 격랑을 헤쳐갈 조타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공급망안정화위원회가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라는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항공모함의 조타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요소 대란'과 같은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약칭 공급망안정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위원회도 가동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공급망안정화위원회가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라는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항공모함의 조타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범부처 공급망 정책 컨트롤타워인 공급망위원회는 위원장(경제부총리)을 비롯한 정부 위원 19명·민간위원 6명 등 25명으로 구성된다. '요소 대란'과 같은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약칭 공급망안정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위원회도 가동을 시작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공급망 분절에 대응하고 경제 안보와 공급망을 튼튼히 하기 위해 '공급망 3법'을 도입했고, 오늘 처음으로 공급망위원회를 열어 추진전략을 의결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핵심품목의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면서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국내 대체생산이 어려운 경제안보 품목을 200여개에서 300여개로 확대하고, 위기발생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공공비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제조역량 확충으로 공급망 생태계를 보강하고, 공급망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기술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3년(2025∼2027년) 실행계획이 담긴 '공급망안정화기본계획'을 하반기에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