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4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K-철도 뻗어나가자"

조성준 기자 2024. 6.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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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오후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KTX 개통 20주년 및 GTX 개통 원년을 맞이해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창관을 비롯해 이성해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이종국 에스알(SR)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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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철도의 날 기념식 포스터/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오후 '2024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철도 13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 KTX 개통 20주년 및 GTX 개통 원년을 맞이해 '빛나는 대한민국 철도, 국민과 함께하는 힘찬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창관을 비롯해 이성해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이종국 에스알(SR)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철도시장 개척, 철도안전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철도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은 송재호 신우이엔지 회장이, 산업포장은 조영규 계룡건설산업 전무, 서동훈 디투엔지니어링 본부장, 김명석 극동건설 상무 등 3명이 수상한다.

식전 행사로는 철도 전문가가 '철도산업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현장에는 고속철도 20주년을 맞아 편찬한 고속철도 20년사 서적 전시회가 열린다.

이날부터 주요 철도역에서는 '한국 고속철도 차량과 역사'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 장관은 "올해는 철도산업의 중요한 변혁의 시기, 철도가 늘 우리 국민의 삶과 함께라는 자부심 가지고 철도 안전에 더 힘써달라"며 "단순한 운송수단인 철도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광, 예술 등 연계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철도산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정부도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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