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신승호, 여장한 조정석에 진짜 반했나? 묘한 기류

배효주 2024. 6.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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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가 '파일럿'에서 천연덕스러운 코믹 매력을 발산한다.

신승호는 극 중 '서현석'으로 분해 미워할 수만은 없는 미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승호는 "처음 읽자마자 10페이지도 넘기지 못하고 박장대소한 시나리오였다. 서현석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항마력을 키워야 하지만 그런 점이 또 매력인 것 같다"며 지금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캐릭터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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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승호가 '파일럿'에서 천연덕스러운 코믹 매력을 발산한다.

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신승호는 극 중 ‘서현석’으로 분해 미워할 수만은 없는 미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서현석’은 ‘한정우’(조정석)의 공군사관학교 후배이자, 새로 입사한 ‘한정미’(조정석)의 직장 선배가 되는 파일럿.

새로 입사한 후배 ‘한정미’에게 선배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기 위한 허세를 뽐내지만, 어딘지 모르게 빠져드는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신승호는 “처음 읽자마자 10페이지도 넘기지 못하고 박장대소한 시나리오였다. 서현석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항마력을 키워야 하지만 그런 점이 또 매력인 것 같다”며 지금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캐릭터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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