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 한국 상품관 판매자 ‘수수료 면제’ 연장한다

알리, ‘K-베뉴’ 입점사 3월 대비 3배↑

마동석 배우가 알리익스프레스 광고에 출연한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상품 중개 채널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27일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한국 상품관 케이베뉴의 입점사 수수료 면제 조치를 두 차례 연장, 오는 9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이베뉴에 등록된 파트너 수는 지난 3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케이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고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상품 판매자들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op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