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빗길사고 치사율,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아”

신현우 기자 2024. 6.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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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주행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 빗길 사고 치사율(7.88(명/100건))이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배수시설 및 비탈면을 보수하는 등 빗길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도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비 오는 날 안전거리를 확보해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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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주행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 빗길 사고 치사율(7.88(명/100건))이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인 만큼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을 정비하고, 우천 시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 한국교통안전공단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 빗길 교통사고 총 6만7563건 중 38.5%가 여름철에 발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배수시설 및 비탈면을 보수하는 등 빗길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도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비 오는 날 안전거리를 확보해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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