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플뢰레,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허종호 기자 2024. 6.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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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홍세나(안산시청)와 김기연(성남시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로 꾸려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6일 밤(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45-36으로 눌렀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지난해엔 단체전 입상에 실패했으나, 올해엔 2022년 이후 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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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플뢰레 대표팀. 대한펜싱협회 제공

한국 펜싱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홍세나(안산시청)와 김기연(성남시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로 꾸려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6일 밤(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45-36으로 눌렀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지난해엔 단체전 입상에 실패했으나, 올해엔 2022년 이후 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올해 대회엔 20대 선수만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개인전에선 홍세나가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챙기는 소득을 거뒀다. 한국은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이겼지만 4강전에선 중국에 42-44로 졌다. 결승전에선 일본이 중국을 39-34로 제압했다.

김재원과 이정함(이상 광주광역시 서구청), 손민성(화성시청), 마세건(부산광역시청)이 출전한 남자 에페 대표팀은 5위로 마무리했다. 카자흐스탄이 금메달, 일본이 은메달, 중국이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엔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이 열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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