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이루다 흡수합병…“시너지 폭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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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미용기기 기업 클래시스는 마이크로니들RF(고주파) 미용기기 기업 이루다와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클래시스와 이루다가 1대 0.1405237로 설정됐다.
클래시스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함으로써 HIFU, 모노폴라RF, 마이크로니들RF와 레이저까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모든 종류의 미용기기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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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관계자는 “공식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합병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말했다.
합병 비율은 클래시스와 이루다가 1대 0.1405237로 설정됐다. 합병 이후 이루다는 소멸된다.
두 회사의 합병은 미용 의료기기 핵심 기술인 HIFU와 마이크로니들RF(고주파) 선두주자간 결합으로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클래시스는 주요 국가 HIFU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신제품 ‘볼뉴머’를 통해 모노폴라RF 시장으로 확장 중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과 50%대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
이루다는 대표 제품 ‘시크릿’ 시리즈가 5000대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했고, ‘리팟’을 비롯한 신제품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를 흡수합병함으로써 HIFU, 모노폴라RF, 마이크로니들RF와 레이저까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모든 종류의 미용기기를 갖추게 된다.
해외 진출 범위도 넓어지게 됐다. 클래시스는 남미와 아시아에 집중해 왔다면, 이루다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해 왔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세계 최고 미용의료 플랫폼 업체로 부상하기 위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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