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 맛보세요” 관악농협 농산물 공동구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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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전국 각 지역농가와 손잡고 농산물 공동구매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농협은 25일 본점 앞에서 '충남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공동구매'행사를 펼쳤다.
관악농협의 농산물 공동구매는 이어달리기식으로 연중 열린다.
박준식 조합장은 "대도시 농협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농민 판로 확보'일 것"이라면서 "농산물 공동구매 규모를 점차 확대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제때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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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앞서 보리와 천일염도 공동구매
“농산물 공동구매로 농가도 살리고! 소비자도 살리고!”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전국 각 지역농가와 손잡고 농산물 공동구매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농협은 25일 본점 앞에서 ‘충남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공동구매’행사를 펼쳤다. 농협 여성조직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10㎏들이 1200상자를 모두 판매했다. 사전 공동구매한 회원에게는 집앞까지 배달을 해줬고, 현장에서도 판매가 이뤄졌다.
공동구매를 사회공헌과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한상자씩 팔릴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관악농협의 농산물 공동구매는 이어달리기식으로 연중 열린다. 6월초에는 전북 군산 화현농협의 흰쌀찰보리 7120㎏과 검정보리 1236㎏, 전남 신안 비금농협의 천일염(20kg 1370포)을 공동으로 구매했다.
윤미숙 고향주부모임 관악분회 총회장은 “이번에 맛과 품질이 뛰어난 당진산 황토 수미감자를 사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대도시 농협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농민 판로 확보’일 것”이라면서 “농산물 공동구매 규모를 점차 확대해 서울 소비자에게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제때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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