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과 산북동을 잇는다…군산시, 터널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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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발파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방음시설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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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공사비는 19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터널구간 270m, 도로 연장 1㎞로 공사하며 터널 내 2차로와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점부인 1공구(산북중학교~현충로)는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산북중학교 방면부터 토공 작업을 통해 비탈면 안정화 등 터널 굴착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본격적인 터널 공사 추진에 앞서 터널 굴진 시험 발파를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 점검을 하고 주요 건물에 대한 소음과 진동 계측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터널 굴진 발파를 내년 4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8월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발파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방음시설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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