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교생 무상시내버스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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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시내버스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5월 말 기준 무상교통카드 지원 대상 고등학생 가운데 교통카드 가입 학생은 전체의 63.5%인 4789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러한 고등학생 무상교통사업 성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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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시내버스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5월 말 기준 무상교통카드 지원 대상 고등학생 가운데 교통카드 가입 학생은 전체의 63.5%인 4789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운송수입도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2억 4천만 원이 늘어난 41억 원 정도로 무상교통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는 이러한 고등학생 무상교통사업 성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또 앞으로 추진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노선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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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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