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탈황석고 활용 광물탄산화 실증 성공

이경구 2024. 6. 2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동발전이 탈황석고를 활용,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전날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탈황석고를 활용하는 자원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은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후변화대응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탈황석고를 활용,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전날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탈황석고를 활용하는 자원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은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후변화대응 기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칼슘은 발전소 탈황 흡수제로 사용하고 황산암모늄은 비료 등으로 제품화할 수 있어 향후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실증설비 2000시간 운전 달성, 온실가스 40톤 감축, 탄산칼슘 19톤 및 황산암모늄 21톤 생산 등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연간 약 2000톤가량의 탈황석고와 약 510톤 용량의 온실가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