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끼리 남거나 부족한 농수산물 교류

이정훈 2024. 6.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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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끼리 도내 농수산물을 교류한다고 27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학생 수가 많은 12개 시·군에 설치돼 학교 급식용 농수산물을 공급한다.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7월부터 농수산물 수급에 맞춰 지역에서 남거나 부족한 농수산물을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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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끼리 도내 농수산물을 교류한다고 27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학생 수가 많은 12개 시·군에 설치돼 학교 급식용 농수산물을 공급한다.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7월부터 농수산물 수급에 맞춰 지역에서 남거나 부족한 농수산물을 교류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농수산물을 서로 공급하거나, 지역 농어가를 소개해 농수산물을 구매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마늘·고사리·우엉·표고버섯·고추·대파·멸치·오징어·다시마·사과 등 21개 품목을 교류 농수산물로 정했다.

앞서 경남도는 시·군 단위로 개별 운영되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도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12개 시·군이 모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를 지난 2월 출범한 바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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