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어제 오물풍선 180여개 살포…70여개 서울·경기에 떨어져"
송혜수 기자 2024. 6.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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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26일)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은 모두 180여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7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졌습니다.
오늘(27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오물풍선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부분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세단한 낮은 품질의 종잇조각으로,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오물풍선의 적재물 무게가 약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이에 합참은 "우리 군 대북 확성기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가 됐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어젯밤(26일)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은 모두 180여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7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졌습니다.
오늘(27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오물풍선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부분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세단한 낮은 품질의 종잇조각으로,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오물풍선의 적재물 무게가 약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이에 합참은 "우리 군 대북 확성기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가 됐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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