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 6선 주호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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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내 최다선 주호영 의원(6선·대구 수성갑)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뽑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과 경선을 벌인 후보는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었다.
주 의원은 바른정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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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뽑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과 경선을 벌인 후보는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함께 7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로써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28일만에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주 의원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03년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했다. 이듬해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했다. 21대·22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다. 주 의원은 바른정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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