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은폐한 주범 밝혀야"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6.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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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대정부질문 등 본격화된 국회 의사일정을 앞두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주범이 누구인지 밝히겠다"며 전방위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음 주 대정부 질문에서 순직 해병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주범이 누구인지 국민 앞에서 밝히겠다"며, "외압의 장본인과 배후가 누구인지 이미 삼척동자도 알고 있지만 구체적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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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

야권이 대정부질문 등 본격화된 국회 의사일정을 앞두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주범이 누구인지 밝히겠다"며 전방위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음 주 대정부 질문에서 순직 해병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주범이 누구인지 국민 앞에서 밝히겠다"며, "외압의 장본인과 배후가 누구인지 이미 삼척동자도 알고 있지만 구체적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 권한대행은 또, "민생을 살리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관철시키면서, 구린내 나는 권력형 부패비리 의혹을 해소하라는 국민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SNS를 통해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VIP 격노설' 당일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9차례 통화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대통령의 '문고리'까지 팔 걷고 나섰음이 확인됐다"고 공세에 가담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근무 경험상 부속실장이 자기 업무로 비서관과 통화하는 예는 없고, 대통령의 지시 없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 모든 증거는 윤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181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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