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청소년 대상 현장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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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전적지 및 호국보훈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훈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호국의 역사를 배우고 안보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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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전적지 및 호국보훈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훈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호국의 역사를 배우고 안보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애국지사 등 총 817위의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진 하동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하동호국공원, 하동독립공원, 화개학도병추모공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박춘길 전몰군경유족회 회장과 김성엽 무공수훈자회 회장이 1일 호국보훈 해설사로 나서 전적지는 물론 호국공원으로 조성된 역사와 세부시설을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견학은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미래세대가 기억하게 해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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