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美 해양대기청, 양식패널 회의…스마트양식 등 논의

이동민 기자 2024. 6.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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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5~27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 본부에서 개최된 제17차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양식패널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02년부터 매년 한·미 해양과학기술 양식패널 회의를 통해 양어사료 품질 개선, 패류 종자의 중간양성을 위한 상향수류식 시설 개발 등 양국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자간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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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17차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양식패널 연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과원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5~27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 본부에서 개최된 제17차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양식패널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02년부터 매년 한·미 해양과학기술 양식패널 회의를 통해 양어사료 품질 개선, 패류 종자의 중간양성을 위한 상향수류식 시설 개발 등 양국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자간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양식연구 현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해조류를 이용한 양어사료 개발에 많은 진척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수과원은 2025년 신규과제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과 냉수성어류 맞춤형 질병치료제 개발 연구를 제안해 NOAA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현 수과원 양식산업연구부장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실질적인 해양과학기술협력을 통해 연구역량을 상호 강화해 지속가능한 양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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