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국내 첫 민간 우주 기업 발사체 발사

채승민 2024. 6.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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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국내 첫 민간기업의 준궤도 우주발사체 해상 발사가 다음 달에 진행될 전망입니다.

민간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원래 이달 말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발사체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지만 안전성을 더 높이기 위해 7월 중으로 연기했습니다.

준궤도 우주발사체는 바지선 형태의 해상 발사장에서 이뤄지며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2단 추진체지만 첫 시험 발사에는 인공위성을 탑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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