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박철, 근황 공개 "신병 앓고 신내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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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55)이 신내림 받은 근황을 밝혔다.
박철은 그동안 신병을 앓았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철이 굿을 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예고편 영상 말미에는 "신내림을 받으신 건가요?"라고 묻는 홍현희의 질문과 이에 대답하는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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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박철(55)이 신내림 받은 근황을 밝혔다.
MBN '가보자GO(가보자고)'는 27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1990년대 최고 스타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철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연기를 중단하고 모습을 감춘 바 있다. 박철은 그동안 신병을 앓았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철이 굿을 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박철과 인터뷰를 하던 MC 홍현희는 "보이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철은 MC 안정환을 향해 "정력이 좋다. 대단합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 영상 말미에는 "신내림을 받으신 건가요?"라고 묻는 홍현희의 질문과 이에 대답하는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철이 소식을 감췄던 지난 10년간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박철의 자세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한 박철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1994)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우리들의 천국'을 비롯해 '별은 내 가슴에'(1997)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아무도 못말려'(1997~1998) '메디컬 센터'(2000~2001) '라이벌'(2002) '별을 쏘다'(2002~2003) 등에 출연했다.
한편 '가보자GO'는 SNS(소셜 미디어)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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