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가스 요금, 7월부터 인상…주택난방용 0.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하고 내달 인상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도시가스 안전관리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조기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조정이었으나 내년 이후 도시가스 요금 안정화로 실질적인 시민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하고 내달 인상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은 주택난방용의 경우 최소 0.32%다. 기타 용도의 가스요금은 용도별 형평성을 고려해 평균 소비자요금 기준으로 1.12% 인상된다. 내달 1일 사용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4월부터 지난 5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비용 산정 용역을 추진했다.
공급 비용 산정 용역 결과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이자율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감소,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정산 등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거쳐 필수경비 이외 운영 경비를 대폭 삭감해 최소한의 인상 폭만 반영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가스 안전과 보급 확대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민의 경제적 부담까지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도시가스 안전관리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조기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조정이었으나 내년 이후 도시가스 요금 안정화로 실질적인 시민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