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매칭서 요양시설 진출하더니…1년 만에 90% 입주

송종호 기자 2024. 6.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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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등 어르신 돌봄서비스 매칭을 주력으로 해왔던 케어닥이 요양시설 사업에 뛰어든지 1년 만에 자체브랜드 입주율이 평균 90%를 기록했다.

케어닥은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이 1호점인 배곧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송추, 용인까지 1년 만에 3개 지역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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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자체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으로 순항 중
현재 4개 지점 운영…연내 10곳 추가로 오픈 예정
[서울=뉴시스] 27일 케어닥은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이 1호점인 배곧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송추, 용인까지 1년 만에 3개 지역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어닥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간병인 등 어르신 돌봄서비스 매칭을 주력으로 해왔던 케어닥이 요양시설 사업에 뛰어든지 1년 만에 자체브랜드 입주율이 평균 90%를 기록했다.

케어닥은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이 1호점인 배곧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송추, 용인까지 1년 만에 3개 지역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배곧신도시점은 6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으며 타 지점 입주율은 평균 90%에 달하고 있다. 특히 7월 새롭게 오픈하는 4호점 '용인 더퍼스트점'은 청약과 동시에 입주 인원의 5배에 가까운 문의가 접수됐다.

케어닥 케어홈의 모든 지점은 청소, 빨래, 식사 배송, 복약 관리, 24시간 응급 대응 등 어르신의 일상과 건강을 위한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및 간호사, 물리치료사, 케어코디 등 전문 인력을 갖췄다. 갖췄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의무 규정 인원 대비 1.2~3배까지 늘려 배치하고 돌봄 인력 투입을 전체적으로 강화해 돌봄의 품질을 높였다. 1~2인실 중심의 개별 객실로 자택과 같은 편안한 거주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이밖에 커뮤니티 공간, 문화 교실, 산책 동행, 소풍, 맛집 투어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 만족도도 높다. 특히 24시간 케어코디 상주 및 맛과 플레이팅이 고루 갖춰진 양질의 식사는 많은 입주자들이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으로 손꼽힌다. 케어닥은 이러한 입주자 피드백에 맞춰 지난 5월 입주자와 보호자에게 소머리국밥과 잡채, 프로틴 음료 등 프리미엄 특식을 제공하는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키도 했다. 행사에서는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케어닥은 향후 전국 주요 지역별로 케어닥 케어홈을 1개점씩 오픈, 지역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에 추가로 10개 지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20개까지 지점이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세분화된 서비스 등급 기준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어닥은 어르신 시설에 대한 기존 편견을 타파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케어닥 케어홈은 시니어 실수요를 촘촘하게 반영한 동시에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론칭 이후 꾸준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 거주 시설 대표 브랜드로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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