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생활이 하나로…단양 올누림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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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가 한곳에 모인 복합문화공간 충북 단양 올누림센터가 공식 개관했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이 단양군 단양읍에 국비 74억원 등 총 225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447㎡ 규모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아기자기한 공간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누림센터는 단양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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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도서관,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가 한곳에 모인 복합문화공간 충북 단양 올누림센터가 공식 개관했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이 단양군 단양읍에 국비 74억원 등 총 225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447㎡ 규모다.
1층에는 단양 도담삼봉을 화폭에 담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주봄' 로비와 전시공간인 '바라봄'이 있다.
삶의 공간으로 꾸민 2층에는 일반 91석, 리클라이너 34석을 갖춘 작은영화관이 있고, '하늘봄' 옥외정원과 계단에 앉아 디지털 작품과 책·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북스텝이 있다.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시간 흐름' 공간도 조성했다.
3층은 선물의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피울 수 있는 '도담도담실'과 함께 아동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와 몽글몽글 스터디존, 가족소통공간이 있다.
복합문화공연장인 강당과 다양한 컴퓨터 정보교육을 할 수 있는 정보교육실, 종합자료실, 독서동아리실, 주민자율공간은 4층 지식의 공간에 배치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아기자기한 공간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누림센터는 단양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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