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ESG 경영전략 협의체 첫 가동

한지훈 2024. 6.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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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 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인 '사회적 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첫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의무화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회의에서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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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회장 "어려운 기업 지원을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NH농협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 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인 '사회적 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첫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의무화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회의에서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농협금융은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했다.

이후 일본의 3대 금융그룹 사례를 연구하고,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 방향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주재한 뒤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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