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노인 대상 먹거리 안전 확보 특별단속

정예진 2024. 6.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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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가 내달 한 달간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며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급식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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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가 내달 한 달간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단속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무표시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특히 어린이·노인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며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급식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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