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빠진 잔망루피…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한정판 출시

굿즈 7종 포함…출시 기념 디지털 광고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서식품은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에서 유래한 캐릭터다. 협업은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에 이은 7번째다.

동서식품은 “친숙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맥심 커피믹스와 잔망루피의 조합으로 맥심 커피믹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잔망루피 일러스트를 담았다.

제품에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7종을 포함했다. 굿즈는 비치타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 여름 바캉스 시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피규어, 무드등, 파우치 키링, 입체머그 등 실용성이 돋보이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광고도 공개했다. 광고는 ‘한잔망 댄스 챌린지’ 콘셉트로 ‘한 잔망’ 하는 잔망루피와 댄스 챌린지를 함께하자는 의미와 잔망루피와 같이 맥심 커피믹스 ‘한잔만’ 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인기 트로트곡 ‘한잔해’를 활용한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했다.

채혜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