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7월 중순 도심 물놀이장 3곳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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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물금 황산공원·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등 3곳에서 도심속 피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데크수영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스켓,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임시 설치해 양산시에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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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물금 황산공원·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등 3곳에서 도심속 피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물놀이장 개장시기를 앞당기고 운영기간을 늘렸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7월 12일~8월 25일, 황산공원은 7월 20일~8월 26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매주 목요일, 황산공원은 매주 월요일에 시설 점검으로 휴무한다. 양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 교체 및 시설물 관리를 수시로 실시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 인력을 최대 배치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데크수영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스켓,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임시 설치해 양산시에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또 황산공원은 인근 캠핑장과 미니기차,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해 아이들과 가족이 도심지 인근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물금 디자인공원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2대, 워터버켓, 워터샤워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석가산 폭포 및 계류, 쿨링포그도 설치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공원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웅상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대형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유아를 위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수심 30cm)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이용 시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 피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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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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