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라멜로 볼 뛰어넘었다' 워싱턴, 전체 2순위로 사르 지명…프랑스는 1, 2순위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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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의 주인공은 사르였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 위저즈는 27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알렉스 사르를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자카리 리자셰 역시 프랑스 국적이다.
올해 드래프트 1, 2순위를 모두 프랑스 선수들이 독식한 셈이다.'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르는 이미 워싱턴행을 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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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2순위의 주인공은 사르였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 위저즈는 27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알렉스 사르를 선택했다.
사르는 지난 시즌까지 NBL(호주리그)의 퍼스 와일드캣츠에서 뛴 유망주다. 평균 9.4점 4.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2cm라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센터다. 올 시즌 드래프트 풀이 얇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상황. 사르는 강력한 1순위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NBL은 '넥스트 스타(Next Stars)'라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리그를 홍보 중이다. '넥스트 스타'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주들을 NCAA 대신, NBL에서 프로 경험을 쌓게 만들어 NBA에 배출하는 것이 목표인 프로그램이다. 사르는 이 프로그램에 일환인 선수 중 한 명이다.
'넥스트 스타'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던 라멜로 볼(샬럿)은 전체 3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한 바 있다. 2순위에 지명된 사르는 이 지명 순위를 뛰어넘는 사례를 만들었다.
사르는 프랑스 국적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자카리 리자셰 역시 프랑스 국적이다. 올해 드래프트 1, 2순위를 모두 프랑스 선수들이 독식한 셈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르는 이미 워싱턴행을 원했다고. 1순위 지명권을 가졌던 애틀랜타 호크스에는 클린트 카펠라 등 센터 자원들이 많기 때문. 사르는 워싱턴 유니폼을 입기 위해 애틀랜타의 개인 테스트까지 거부하는 의사 표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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