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 건설업체 디알종합건설 최종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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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알종합건설은 그제(25일) 어음과 수표에 대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부도 처리됐습니다.
올해 부산에서 부도 처리된 종합건설사는 3개로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4월 익수종합건설이, 지난달에는 남흥건설이 부도 처리됐습니다.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 익수종합건설(705억 원)은 부산 29위, 전국 344위였고, 남흥건설(790억 원)은 기준 부산 25위, 전국 307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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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로 오피스텔 건설 사업을 하던 중견 건설사 디알종합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알종합건설은 그제(25일) 어음과 수표에 대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부도 처리됐습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알종합건설은 85개 단지, 2,500여 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공급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부산진구 범전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228채 규모 오피스텔 사업을 벌였습니다.
이 회사는 서면과 원 도심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업무용 빌딩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다가 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은 409억 원입니다.
올해 부산에서 부도 처리된 종합건설사는 3개로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4월 익수종합건설이, 지난달에는 남흥건설이 부도 처리됐습니다.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 익수종합건설(705억 원)은 부산 29위, 전국 344위였고, 남흥건설(790억 원)은 기준 부산 25위, 전국 307위였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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