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소득' 새 이름 접수 1만건 돌파…오세훈, 매일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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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복지 모델로 불리는 '서울 안심소득'의 새 이름 공모 접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에 출범한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공모전에 접수된 새 이름을 오 시장이 매일 확인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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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까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
현장 이벤트 운영 및 1만번째 제안자 선물 증정
서울시는 지난 2022년에 출범한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안심소득의 가치를 높이고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깊숙이 다가가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새 이름 접수 시작 열흘만에 1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또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공모전에 접수된 새 이름을 오 시장이 매일 확인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1만번째 접수된 명칭은 ‘서울행복지원금’으로 시에선 제안자에게 해치 굿즈와 함께 깜짝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7월 10일까지 ‘서울 안심소득’ 정책 특징을 반영한 명칭이라면, 국내·외국인, 지역·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총 97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작을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한편 선정된 20건은 자체심사를 통해 4건을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시민투표)를 통해 공식 네이밍 1건을 선정해 오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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