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역대급 수출에 화장품株 일제히 강세… 스킨앤스킨 18% 급등

강정아 기자 2024. 6. 2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화장품 수출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국내 화장품 종목들이 27일 장 초반 잇달아 상승 중이다.

이날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4000만달러(약 5조6209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늘었다.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 기록인 2021년의 92억2000만달러(약 12조8241억원)를 넘어설 수도 있다.

올해 한국 화장품 수출국은 170개국이 넘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화장품 수출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국내 화장품 종목들이 27일 장 초반 잇달아 상승 중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시민이 색조 화장품을 직접 피부에 바르며 비교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스킨앤스킨는 전 거래일보다 206원(18.56%) 오른 1316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씨앤씨인터내셔널(6.57%), 마녀공장(5.54%), 콜마홀딩스(5.33%), 한국콜마(4.24%), 세화피앤씨(3.79%), 현대바이오(3.33%), 제이준코스메틱(2.11%) 등도 함께 강세다.

이날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4000만달러(약 5조6209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늘었다.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 기록인 2021년의 92억2000만달러(약 12조8241억원)를 넘어설 수도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국내 화장품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5월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5000만달러(1조4604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줄었다. 반면 미국은 7억2000만달러(약 1조14억원)로 67.8%나 증가했고, 일본(4억1000만달러·약 5704억원)과 베트남(2억3000만달러·약 3200억원)이 각각 26.6%, 24.6%씩 늘었다. 올해 한국 화장품 수출국은 170개국이 넘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