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리, FA됐다
이다원 기자 2024. 6. 27. 10:08
배우 장규리가 FA됐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장규리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규리와 2022년에 인연을 맺은 후, 파트너로서 뜻깊은 2년을 보냈다. 이는 장규리에게 애정과 응원을 보내준 관계자들, 팬 여러분 덕”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전속 계약이 만료돼 당사와 장규리는 신중한 논의 후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난 2년간 당사를 믿고 동행해 준 장규리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장규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시게 빛날 장규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재다능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향후 앞날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에서 선발된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이후 배우로 전향, 2020년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SBS ‘치얼업’(2022) 티빙 ‘피라미드 게임’(2024)에 출연했고,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영특한 사기꾼 막내 차제이로 출연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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