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지자체 “종부세 폐지 재검토 촉구”

김영록 2024. 6.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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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정부의 종합부동산세 폐지 움직임에 대해 부산 원도심 산복도로협의체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악화가 우려된다"며 성명을 냈습니다.

산복도로 협의체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지난해 부동산 교부세 세입이 2022년과 비교해 평균 2.9%, 138억 원가량 줄었다"며 "지방 재정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폐지 추진을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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