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시재생 마을축제 '옥동 문화페스타'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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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전날 옥동 공영주차장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옥동 꿀잼 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구 울주군청사 일원 6만2250㎡에 100억 원(국비50억, 시비25억, 구비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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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전날 옥동 공영주차장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옥동 꿀잼 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구 울주군청사 일원 6만2250㎡에 100억 원(국비50억, 시비25억, 구비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옥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주민공동체가 모여 옥동 도시재생 마을축제 ‘꿀잼 옥동 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
주제는 옥동 주민들이 꿀벌이 되어 마을의 재미를 함께 찾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4개의 마을공동체인 옥케스트라(칼림바 꿀팁체험), 옥동그리고(어반스케치 전시, 한지부채), 옥동바리스타(크로플, 커피 시음), 대공원힐링프로그램(압화티코스터 만들기)이 주체가 됐다.
그리고 옥동 자생단체, 차오름센터, 신정평화시장청년몰, 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게도 축제에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가 열린 옥동 공영주차장은 209면이 조성되어 있으며, 행사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해 7월 1일에는 정상 운영을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울주군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어려워져 난항을 겪었지만, 주민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안심이음길 조성사업과 옥동어울림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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