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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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한다.
알리는 지난해 10월 케이베뉴를 론칭하면서 시작한 입점사 수수료 면제 조치를 두 차례 연장해 오는 9월까지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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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한다.
알리는 지난해 10월 케이베뉴를 론칭하면서 시작한 입점사 수수료 면제 조치를 두 차례 연장해 오는 9월까지 하기로 했다.
케이베뉴에 등록된 파트너 수는 지난 3월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 측은 수수료 면제 정책이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장 및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일례로 지난 3월 K-베뉴 입점 후 일평균 주문량이 6배 증가한 신선과일 판매업체 '깨비농원'의 사례, 입점 초기보다 300배 이상 매출이 오른 식품 회사 '푸드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케이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고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상품 판매자들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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