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거리 운영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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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깨워 옷 입히고 밥 먹여 등원시키고 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허기가 몰려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주말에는 아이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예약해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박물관 내에 위치한 편의점 역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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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깨워 옷 입히고 밥 먹여 등원시키고 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허기가 몰려오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럴 때면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아침 대용으로 허기를 달랠 것을 찾게 된다.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습관적으로 간편식품 코너에 가서 무얼 먹을까 고르던 중 ‘식약처와 함께 건강먹거리’, ‘건강먹거리 코너’라는 표시를 보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 등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함께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67개 편의점에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편의점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회사 근처 편의점 입구에도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건강먹거리는 당과 나트륨을 줄인 식품이 주로 선정되는데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틴 음료 코너의 경우, 대부분이 건강먹거리로 선정되어 있었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식품인 바나나와 계란에도 식약처에서 인증한 건강먹거리임을 알리는 표시가 붙어있었고 아침 대용으로 많이 먹는 삶은 계란에도 건강먹거리 표시가 되어 있었다.
1+1 행사를 진행 중인 요거트 제품에도 건강먹거리 표시가 붙어있어 퇴근 후 아이와 함께 나누어 먹기 위해 구매해보았다. 피부 건강에 좋다는 글루타치온과 피쉬콜라겐이 첨가된 음료도 건강먹거리 제품이라 구매해 먹어보았다.
주말에는 아이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예약해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박물관 내에 위치한 편의점 역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하고 있었다. 마침 아이가 주스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더위도 피할 겸 들어가 보았다. 아이는 평소 가장 좋아하던 주스를 골랐는데 건강먹거리 표시가 붙어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달콤한 주스가 맛은 있겠지만 성장기 아이의 몸에 다량의 당이 첨가된 제품은 좋지 않을 것 같아 내심 걱정이 되었었는데 식약처에서 인증한 건강먹거리라고 하니 흔쾌히 구매할 수 있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나를 챙길 시간이 충분치 않아 편의점에서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때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덕에 영양을 고루 갖춘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편의점이 더욱 늘어나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지만, 균형잡힌 식품을 구입해 편리함과 건강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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