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등교시간, 흉기 들고 근처 배회한 50대 체포

정일형 기자 2024. 6. 27.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에서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들고 학교 인근 거리를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A(50대·여)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칠 거 같아 호신용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부천소사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에서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들고 학교 인근 거리를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A(50대·여)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께 소사구 송내동의 한 노상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당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해칠 거 같아 호신용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응급 입원조치 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