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진출’ 빌라, ‘폭풍 영입’ 시작한다...스페인 ‘국대 MF’ 관심

이종관 기자 2024. 6.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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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아스톤 빌라.

셀타 비고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2022-23시즌, 47경기에 출전해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11골 8도움)을 올리며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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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다가오는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아스톤 빌라.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영국 ‘TBR 풋볼’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현재 빌라는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이적시키기 위해 바쁘다.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스를 유벤투스에 내주는 대가로 현금과 사무엘 일링주니어, 엔소 바레네체아를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브라이스 멘데스와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멘데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에이스다’다. 셀타 비고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소시에다드는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낸 그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왔고 1,500만 유로(약 22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품었다. 이와 동시에 6,000만 유로(약 8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며 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에이스’로 군림했다. 2022-23시즌, 47경기에 출전해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11골 8도움)을 올리며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또한 올 시즌 역시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멘데스.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변수는 높은 바이아웃 금액이다. 매체는 “빌라뿐만 아니라 AS로마, 유벤투스, 나폴리도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소시에다드는 그의 이적료에 대해 협상할 의향이 없으며, 오직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여긴다. 게다가 멘데스 본인 역시 소시에다드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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