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증식 멸종위기 곤충 자연 품으로…두점박이사슴벌레 오름에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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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한 멸종위기 곤충들이 자연으로 돌아갔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 300개체를 서귀포시 성산읍 오름군락 일대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24차례 서식지를 복원하고 두점박이사슴벌레 380개체, 물장군 1260개체, 애기뿔소똥구리 1050개체 등 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690개체를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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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곤충들이 자연으로 돌아갔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 300개체를 서귀포시 성산읍 오름군락 일대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곤충들이 방사된 서식지는 제주자연생태공원의 관리를 받아 불법채집 위협에서 안전한 곳으로 평가된다. 연구소는 이달 말까지 400개체를 추가로 자연서식지에 방사할 예정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1년부터 환경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증식과 서식지를 보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4차례 서식지를 복원하고 두점박이사슴벌레 380개체, 물장군 1260개체, 애기뿔소똥구리 1050개체 등 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690개체를 방사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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