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2개 노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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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토교통부 주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0개 노선 중 고양시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도에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 노선(M7412번, 고양~가양역~영등포 신설)이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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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가양역~영등포 노선 신설…비도심 지역 출·퇴근길 편해져.. 차량준비에 시일이 소요돼 연말 이후 운행 개시될 예정
앞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도에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 노선(M7412번, 고양~가양역~영등포 신설)이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이동환 시장의 주요 핵심공약인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외에도 광역공공버스 2개 노선 편입, 시내버스 준공영제 4개 노선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급행버스인 M7412번은 중산마을~마두역~강남역으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고양~영등포 신설노선은 고양동을 기점으로 삼송~원흥~향동~가양역을 거쳐 영등포를 종점으로 하는 노선으로 비도심지역 및 신규택지지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망이 부족했던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과정을 거치게 되며, 차량준비에 시일이 소요돼 연말 이후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023년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참여를 시발점으로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등 준공영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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