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들 힘 못쓰네...'핸섬가이즈' 4위로 출발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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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호평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 첫날 다소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개봉일인 지난 26일 6만6,96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전체 4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또 다른 한국 영화 '하이재킹'은 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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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2위, '핸섬가이즈' 4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시사회 호평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 첫날 다소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개봉일인 지난 26일 6만6,96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전체 4위에 올랐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남동협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오싹한 오컬트 호러와 유쾌한 코미디의 신선한 조합, 배우들의 코믹 열연으로 호평과 함께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인기 외화 시리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인사이드 아웃2'가 이날 18만4,8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52만4,513명이 됐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12일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작 '인사이드 아웃'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 명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개봉일 2위로 출발했다. 10만9,292명의 관객이 찾았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의 시작을 그린 작품이다.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연출햇으며, 루피타 뇽오가 주연을 맡았다.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 역대 1위(1편 3만5,950명, 2편 5만3,833명)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 스코어 1편 52만 명, 2편 86만 명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1일 개봉한 또 다른 한국 영화 '하이재킹'은 3위로 밀려났다. 7만8,77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70만6,792명이 됐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김성한 감독이 연출했으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그 외 '존 오브 인터레스트', '프렌치 수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순이다. 전날 전체 3위였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8위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79명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NEW,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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