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우승 핵타선보다 많다…롯데 3할타자만 7명, 트레이드 보물이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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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2년에는 '슈퍼루키' 염종석을 주축으로 한 마운드의 힘도 돋보였지만 3할타자 5명이 포진한 공포의 핵타선도 엄청난 위력을 자랑했다.
당시 리그에는 3할타자가 15명이 있었는데 그 중 5명이 롯데 소속이었던 것이다.
이제 '트레이드 보물' 손호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오면 3할타자만 7명이 포진한 공포의 핵타선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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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2년에는 '슈퍼루키' 염종석을 주축으로 한 마운드의 힘도 돋보였지만 3할타자 5명이 포진한 공포의 핵타선도 엄청난 위력을 자랑했다.
당시 리그에는 3할타자가 15명이 있었는데 그 중 5명이 롯데 소속이었던 것이다. 타격 2위 박정태는 타율 .335 14홈런 79타점 7도루, 타격 4위 김민호는 타율 .322 16홈런 88타점 5도루, 타격 6위 김응국은 타율 .319 10홈런 79타점 29도루, 타격 8위 이종운은 타율 .314 3홈런 57타점 21도루, 타격 13위 전준호는 타율 .300 5홈런 49타점 33도루를 각각 기록하면서 롯데가 핵타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른바 '남두오성'이라는 별칭으로 통했다.
올해는 '롯데칠성'이 반짝이고 있다. 주전 라인업에 들어가는 3할타자만 무려 7명이다. 이들 중 규정타석을 채우고 있는 선수는 3명.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타율 .342 7홈런 63타점 4도루로 팀내 최고 타율을 마크하고 있고 주전 2루수를 꿰찬 고승민은 타율 .316 6홈런 43타점 4도루를,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는 타율 .305 5홈런 38타점 5도루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리드오프 황성빈이 타율 .363 4홈런 15타점 30도루로 공격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고 중장거리포를 갖춘 1루수 나승엽은 타율 .302 1홈런 23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마침내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전준우도 타율 .311 7홈런 31타점 3도루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제 '트레이드 보물' 손호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오면 3할타자만 7명이 포진한 공포의 핵타선을 완성할 수 있다. 손호영은 올해 타율 .324 8홈런 37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 한편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만 지금은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로 후반기 개막 이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 24일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당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손호영이 회복하는데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지금 롯데는 손호영의 공백 속에서도 핵타선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롯데가 지난 25일 사직 KIA전에서 1-14로 뒤지다 15-15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여기에 롯데는 26일 사직 KIA전에서도 1-4로 리드를 당하다 6-4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만큼 타선의 힘이 있기에 경기 후반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현재 롯데의 라인업에 손호영은 없지만 정훈이 벌써 홈런 7개를 가동하고 있고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박승욱도 1할대 타율로 헤매다 지금은 타율 .265까지 끌어 올리면서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황성빈,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등 젊은 타자들의 성장이 이뤄진 것이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캡틴' 전준우는 "이제는 다들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손)호영이가 빠져서 아쉽기는 한데 금방 돌아올 것 같다"라면서 "다들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어서 후반기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나도 부상에서 회복할 때 준비를 잘 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손호영만 돌아오면 그야말로 '완전체'를 구축할 수 있다. 마지막 퍼즐이다. 전준우도 "팀이 더 강해졌다. 이제부터 치고 올라갈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여전히 롯데는 8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5위 SSG와의 격차는 4경기차로 조금씩 사정권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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